2021년 5월 18일아침일찍 준비하고 함께 현장으로 출발했다.드디어 3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날이다.사실 건축 허가는 지난 2018년에 진작 받아두었다.하지만 여러 개인적인 사정과 코로나 시국이 겹치며 착공이 차일피일 미뤄졌었다.돌이켜보면 2018년에 미리 허가를 받아둔 것이 '신의 한 수'가 되었다.우리가 착공을 미루던 사이(2019년), 건축법이 개정되어 이제는 시,구청에서 강제로 감리자를 지정해야만 한다.하지만 우리는 법 개정 전인 2018년에 허가를 득했기에, 그 까다로운 규제를 피해내 마음에 드는 실력 있는 감리자(CM)를 직접 선정할 수 있는 행운을 누리게 되었다.착공은 늦었지만 결과적으로 더 좋은 환경에서 짓게 되었으니, 이 또한 전화위복이라 할 수 있겠다.어쨌든, 오늘 드디어 우리 땅에..